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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녀에게 낚인건가...... 하.......
게시물ID : freeboard_223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nper
추천 : 4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10/26 01:44:47
어제 우리 가게까지 찾아와서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다 놀고간 그녀

기쁨 맘으로 그녀를 보러가기위해 편의점에 고고싱!

가는 길에 생각이 나서 국화빵하나 사들고 친구와 기쁘게 도착.

허나 남자놈(원래 10시부터 일 하는 놈인데 4시부터 와 있었다.)과 그녀가 같이 있는거 아닌가.

여자애는 앉아있고 남자는 카운터 보고있는 그런 말도 안되게 짜증나는 시츄레이션.

어쩃든 친구와 같이 왔기에 당황하지 않고

커피하나를 사들고 카운터에 계산 곧바로 그녀에게

"저번에 일하실때 출출하다고 하셔서 오는길에 생각나서 국화빵 사왔어요 드세요"

라고 웃으면서 줄려고 하는 찰나 옆에 있던 남자놈이

"가지고 가세요 안받습니다" 이지랄.

하지만 난 웃으면서 "그냥 드리는건데 왜 안되죠?"

바로 반문 "제가 사주면 되니깐요"

그리고 옆에 여자가 하는 말 " 하지마..."

"그래도 가지고 왔는데 드려야죠" 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참....

여자애가 저번에 내가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을때

대답이 없거나, 웃으면서 "그쪽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라고 했는데..

그 10시 텀 남자가 날 기분 상하게 하네

어제 술먹으러 왔을때도 남자와 문자하고 통화하는거 같더니만..

참......

안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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