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왜 다들우울해하나요? 저는 대학교는 08학번으로 서울에서 일반인문계나오고 2년전에 수능쳤습니다. 네 공부잘했습니다 반에서 2등했구요 저는 죽음의 등급제였습니다. 평소에는 모의고사 등급이 언수외가 122정도로 1등급 1개 2등급 두어개 나오는정도였습니다. 그런점수에서 떨어진적없구요, 네 그런데 수능을봤는데 등급이 진짜 지금써도 욕나오지만 개시발 다 1점씩모자라서 등급이떨어졌습니다. 진짜 이렇게 억울할수가없었습니다. 시험도잘봤는데 점수도 높은데 등급이 하나 낮습니다. 나보다 8점낮은애랑 같은등급으로 원서씁니다 그게한과목이아니라 세과목전부입니다 언어외국어 1점차이 수리 2점차이로 등급이 떨어졌습니다 진짜 피눈물났는데 그냥 재수하느니 1년열심히해야겠다해서 점수에맞춰서 그냥 중간대학갔습니다. 거기서 열심히하다 지금 2년차인데 지금생각해보면 재수안하길 참잘했단생각이드네요. 고3여러분들 지금 한창 대학순위매기죠 예를들면 서울대 연/고대 성/서/한양대 중경외시/ 건동홍. 한단계라도 높이가고싶나요 진짜 지금 와서보면 대학순위란게 별거아닙니다. 아니 대학이 별거아니라기보다 저런 순위들, 성인도아닌 19살미만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저런 대학순위는 진짜 아무 분별도없습니다
여러분은 수능치느라 떨렸겠지만 저는 카투사발표라서 떨렸었거든요 근데 카투사떨어졌습니다 아 저 곧 입대합니다 수능망쳤을때만큼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