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여정부와 인사문제, 그리고 강양과 유군
게시물ID : sisa_25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막토막
추천 : 5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11/08 10:40:25
참여정부 들어 내각개각만 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코드 인사]
개인적으로는 코드인사의 취지에 공감한다 손발맞는 사람과 일을 해야지 
무조건 전문가집단 중에서 고르라는 것도 말도 안된다
오히려 참여정부의 인사문제라면 [회전문식 인사]가 문제라고 생각된다
똑같은 사람이 직책과 직위만 옮겨다니고, 장관이나 청와대에 있다가 선거에 나가서 지고 오면 다른자리를 주는 보은식 회전문식 인사 는 문제다
내각개각만 하면 늘 그놈이 그놈이고 그 이름만 늘 맴돈다
인재POOL이 얼마나 좁으면 이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그렇게 인재를 [편식]하는 대통령에게도 불만이 생긴다

코드인사라는 불만어린 소리를 들으며 성공한 케이스로는 유시민과 강금실을 꼽고 싶다
이 두사람 장관 임명때 얼마나 말이 많았던가

강금실 경우 법조계의 암묵적 룰까지 어겨가며 그것도 여성으로서 젊은 나이에 법무부장관이 되었을때
야당과 법조계, 보수언론, 여당내 '일부'반발 정말 불만이 나올수 있는곳에선 다 나왔다
하지만 그녀는 [일로서 그 불만을 잠재웠다] 깔끔한 일처리와 논란시에는 방향제시후 논의를 약속하는등
그녀의 국정운영은 [그것봐라 우리말 맞지를 벼르고 있던 사람들로 하여금 벙어리로 만들어버렸다]- 제 개인적인 평가겠지만....

유시민 복지부장관 또한 어떠한가 
그의 [복지위 소속 활동이나 관련 지식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평소 버릇없다는(?) 이유를 고집하며 야당과 여당내 '다수'반발 조중동, 기타 등등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핏대 세우며 반발했었던가] 그리고 [또 코드인사]라고 욕했던가
최소한 아직 임기중인 그는 결과물 보다는 과정만을 보여주고 있을뿐이고 국민연금, 건강보험등 불만스런 점이 없진 않지만 최소한 그 문제에 대해 노력하는 자세는 보이고 있다

다른 여타의 유력정치인 출신의 장관처럼 - 경력 쌓기로 이용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 선거가 다가온다고 직무중에 돌연 사퇴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 전문성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이런 둘을 보면 코드 인사는 오히려 권하고 싶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