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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52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Ω
추천 : 164
조회수 : 658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1/16 01:36: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1/15 21:48:04
여자친구랑 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오늘은 자기들이 쏜다고 재밌게 놀자고 그러더라구요.
하는 말이 이쁘고 저도 뭐 나름 재밌게 놀았고
저보다 3살어린 애들의 지갑에서 돈 나오게는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슬그머니 일어나서 계산할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끌어안더라구요 ㅡㅡ..
그러고는 친구보고 야 빨리 계산해 이러면서 친구가 막 계산해버리고..
전 멍하게 지켜봄..
그다음 노래방..거기는 제가 쏠려고 했죠 얻어먹었으니 방금..
그런데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친구가 저의 시선을 잠시 돌리더니 여자친구가 바로 계산해버리는거에요ㅠㅠ
이거뭥미..ㅠ
끝내 그 날은 전 돈한푼 안내고놀게되었어요 ㅠ
요즘 제 지갑사정이 힘든건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저 생각해서 그렇게 했더라구요.
아 좋아 정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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