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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씨 뭐 하나만 물어봅시다
게시물ID : humorbest_25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kStory
추천 : 177
조회수 : 309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5 01:24:3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04 16:27:29
국방의 의무가 의무가 아니었다면..



가산점 따위를 받기위해 자원입대하는 한국남자가 몇명 정도였을거라고 생각하슈?? 앙??


(여성포함) 나는 가산점을 준다면 자원입대해서 2년정도는 군생활 하겠다 ------> [반대]
(예비역포함) 미치지 않고서야 안한다.. 그딴거 필요없으니까 제발 헛소리만 그만해라 ---> [찬성]

"고작 땅덩어리 지키는건데 가산점 왜 주나?"
이게 배울만큼 배웠고 한 나라의 여성부를 이끌어 간다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니..
'여자는 출산' = '남자는 군대' ... 가방끈이 너무 기셔서 이런 비교가 가능하시군요
평범한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

출정식할때 군장싼 뒤에 손톱에 머리카락 싸서 모아두고 유서까지 써두었던 훈련 전날 밤..
힘들때마다 "에이씨 그래도 엄마 아부지 우리 때문에 발 뻣고 주무시잖냐.."하면서 
서로 멋쩍은 웃음을 나누던 고참, 후임병들..
군생활하다가 다쳐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 친구가 생각나서
보기 좋은 말투로 글 쓰지 못했습니다.. 보시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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