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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25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4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26 00:41:41
폭식하고 싶다, 폭식하고 싶다,
이게 제 머릿속을 지금 지배하고 있는데요.

정확히는 폭식보다는 '밥을 먹고 싶다'이죠.
그런데 지금 밥 먹으면 폭식을 할 것 같아서 참는 중...

이런 날은 스스로 약간 반성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특히 지금이 그러한데,
배가 고프지 않아요. 공복기도 없고, 오히려 어느정도 포만감이 있는데,

밥이 미친듯이 먹고 싶어요.
당장 양푼에 밥 한 가득, 간장에 비벼서 김치에 먹고 싶거든요.

평소에는 이 시간에 밥을 조금씩 먹을 때도 있어요.
운동하고 오면, 공복감이 심하면 조금씩 뭘 먹어주거든요.

오히려 몸에서 배고픔을 느낄때는, 이 시간에 먹더라도 많이 먹지는 않은데,
이런 날은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밥을 엄청 많이 먹고 싶죠.

이 증상을 예전에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요.
결론은 딱 하나입니다.

일요일이라 운동도 쉬면서 먹을 것도 많이 먹었어요.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것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밥은 안 먹은 것이죠.
삼겹살도 먹고, 탕수육도 먹고, 국수도 먹고, 빵도 먹고, 오리도 먹고, 샐러드도 왕창 먹고 -_-a

정작 밥을 먹는 것을 잊어버리다니 ㅎ

단순히 탄수화물 부족이 아니라, 저는 밥을 안 먹는 날에는 꼭 이 시간에 이런 증상(?) 나오더라고요.
그걸 알면서도 깜빡하다니... 참 후회스럽죠.

밥 한 공기는 먹었어야 했는데...-_-a

잘 참아보고, 내일 아침에 밥부터 먹어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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