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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새로운 쩌렁쩌렁 사건
게시물ID : humordata_252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약완샤
추천 : 15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5/06/29 15:01:37
지난 5월5일을 시작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 '워록'이 기존 PC방 1위에 랭크된 '스페셜포스(이하 스포)'를 의도적으로 죽이려 한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은 지난달 한 PC방 사장으로부터 였다. 그 사장은 흥분된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며 "스페셜포스 자리에 워록을 설치하면 중요한 고정키(Shift, Ctrl)가 변경된다"라며 "넥슨은 과연 양심을 가지고 게임을 만드는 회사인지 의심스럽다"라고 게임신문에서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실제 몇몇 PC방 사장에게 확인한 결과 워록을 설치한 뒤 스페셜포스의 중요한 단축키가 변경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로 인해 스페셜포스 이용자들의 원성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셜포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 측에서는 "워록 설치로 인해 고정키가 변경되는 문제는 고정키를 풀어주거나 시스템을 재부팅해야 한다고 밝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넥슨 측에 해결방법을 요청해도 있지만 넥슨 워록 고정키 사용을 막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도록 개발사와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름을 밝히길 꺼리는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많은 게임을 발표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카피작이다. 게임전문지에서 이미 수차례 걸쳐 언급한 바 있듯이 '비앤비(범버맨)'를 필두로 '카트라이더(마리오카트)' '워록(베틀필드)' '제라(그라나도에스파다) 까지 배끼기를 서슴치 않던 넥슨에서 스포 해꼬지용 '고정키' 변경은 이미 의도된 것이 아니냐"라며 덧붙여 넥슨이 페어플레이를 하길 바란다는 말도 아끼질 않았다. 카피를 넘어서 기존 게임을 플레이를 방해하는 이번 넥슨 '워록'은 사태는 10년이 넘는다는 넥슨의 위상에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카트 접지마시고 막자를하세요 하는사람들도 짜증나서 못하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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