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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그녀에게....
게시물ID : soju_2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모를그녀
추천 : 0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05 21:18:55
내 나이24살 이제 부모님도움보다는 모든것을 내 힘으로 스스로 해야할때.....
사회 진출에 대한 무거운 마음과 압박을 뒤로한채 오늘도 나는 무거운 마음으로 버스에 몸을 싣었다
버스에 승차하니 구속자리 두사람이 앉을수있는 자리가 비어있엇다 나는 조심스레 자리에 내 엉덩이를 맡겻고 버스는 목적지로 거침없이 달려갔다 한10분이 지났을까?
동의대 후분역에서 버스에 몸을 싣는 여자를 발견했다
그떄 그녀를 처음만났다
그녀는 하얀피부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지식을 겸비한 커리어 우먼같았다
그녀는 바로 내옆으로와 앉잤고 우리는 한자리에 안자서 목적지로 이동했다
공교롭게도 우리의 행선지는 동일했고 그녀와 버스에서 함께 하차했다
난 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어 뒤를 조심스럽게 따라가 말을 건냇다
나:저기요!!!
그녀:네?
나:저기 첫눈에 반해서 그런데 번호좀 주실수 있나요?
그녀:네??왜여?
나:그냥요 번호 묻는데 따라이유가있나요 저나쁜사람아니니까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녀:갈켜주시면 뭐해주실껀데요
나:맛있는거 사드릴께요~ 뭐좋아하세요?
그녀:저 아무거나 잘먹어요 ~갈켜드릴테니까 약속이나 지키세요~~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번호를 알려주었고
지금도 내 휴대전화에는 그녀에 휴대폰번호가 입력되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연락을 하고 싶지만 뭐라고 첫말문을 열어야 될지도 모르겠다
이름모를 그녀에 오늘도 당신때매 설레는맘을 뒤로한채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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