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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5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4 10:10:20
가진 게 없어서 나만 유리했던 사랑,
고문과 같던 미안함을 담아 이별 고했다.
그런데도 한 시기 받친 그 열정,
다신 능가할 수 없으리라 생각에
남은 인생, 사랑이란 게 또 온대도
오직 당신만이 위대할 것이다.
그건 또 다른 인연에 죄스러운 일일 것이라
늘 모자란 사랑밖에 할 수 없다면...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을 거기에
나는 나를
엄격하고 혹독하게
외로움과 친해진다.
당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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