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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쌀, EU 수출 재개한다…영국 첫 주자
게시물ID : bestofbest_252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160
조회수 : 18968회
댓글수 : 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7/05 03:14: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7/04 13:00:58
캡처.PNG
일본에서 가장많이 팔리는 후쿠시마산 쌀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으로 인해 더욱더활성화가 되었다.
 
 
일본 후쿠시마 쌀의 유럽연합(EU) 수출이 재개된다. 첫 주자는 영국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처음으로 영국에 후쿠시마 지역 생산 쌀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부터 영국 런던에서 1.9톤 분량의 후쿠시마 쌀 '텐노츠부(Ten no Tsubu)가 판매된다.

이로써 영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후쿠시마 쌀 수입을 재개한 세 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EU는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금지했던 후쿠시마 식료품 수입을 차츰 재개해 왔다.

다만 후쿠시마 쌀에 한해 일본 정부나 수입국의 방사능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쌀 수입과 관련해 일본 전농(젠노) 후쿠시마 지부 대표인 노부오 오하시는 "영국 수출을 디딤돌로 EU 회원국에 후쿠시마 쌀 수출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외신은 후쿠시마 쌀이 전 세계로 수출되기까지는 아직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많다고 전했다.

'토양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3월 주한일본대사관이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후쿠시마 인근 지역 쌀과 물로 만든 사케를 포함한 '사케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그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재개를 위해 힘써 온 후쿠시마현 협회 런던지부의 요시로 미츠야마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후쿠시마 농민들의 삶이 무너졌다"면서 "(방사능 오염 등) 안좋은 소문에 농산물이 어느 곳에서도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쌀 등 농산물이 EU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고 런던에서 판매가 개시되는 것이 후쿠시마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옥시보다 더하네요 옥시는 일개기업이지만 후쿠시마쌀은 정부가 주도한거니 말이죠. 부.. 부부... 부뭐였죠? 옥시에 적용된 그거요 아무튼 판단은 오유인들꼐 맡깁니다.

출처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6210014025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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