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호 KBS 새노조 부위원장 "KBS 역사상 전례없는 사장의 도둑 취임식 사태가 벌어졌다" "전임 사장 마지막 임기일에 퇴임식이 오전에 끝나자마자 후임 사장이 취임식을 한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통상 새 사장은 첫 출근하는 날 취임식 참석을 위해 9시30분쯤 도착해 본관 계단을 통해 출근하는데 이번 사장은 아예 취임 날짜를 앞당기는 방법을 썼다" "얼마나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면 이렇게까지 하겠느냐" "그동안 무자격·부역 사장이며,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구성원들이 반대하니 이렇게 도둑 취임식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