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181 강민호는 자신한테 머리가 크다고 말하는 팬들이 많은데, 프로야구 선수중 최고의 ‘대두’는 김태균이고 자신은 LG 이진영과 함께 공동 2위라고 강조하면서 폭소를 터트린다. 결혼 얘기로 화제를 옮기자 ‘이건 비밀인데요’ 하면서 6개월 정도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고백도 곁들인다. 여친의 존재를 공개하다가 아차 싶었는지, ‘편집 해달라’며 눈웃음을 치는 모습에 말수 적은 사진기자까지 웃음 폭탄을 맞고 말았다. 강민호와 식사 한 번 하기를 소원하는 팬이 있다고 하자 그는 “여자예요?”하고 물었고, “남자”라고 답하자, 바로 “패스!”를 외치기도 한다. 정말 못 말리는 강민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