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으로 넘어가고부터 시간 날 때마다 겹치는 책들은 정리를 하는데 이것도 일이군요.
누구 주거나 집앞에 까페에 갔다주거나 것도 여의치 않으면 그냥 밖에 내놓습니다. 동네 폐지콜렉터 할머니들이 가져가시죠.
예전에 책게였나...하여튼 작가 친필 싸인이나 메시지가 들어있는 책을 누가 도서관에 기증했나 버렸나...아무튼 그걸보고 왜 버렸을까...하는 내용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네...작가한테 직접 받은 책을 버리는 놈...바로 접니다...;;;
참 버리려고 해도 찝찝하죠. 하지만 책이란게 영원한게 아니라서... 언젠가는 버려야 합니다;;;
아니 그냥 싸인 해서 주면 되지 왜 내 이름을 책에 적냐고...
ㅇㅇ씨도 작업 열심히 하세요...
ㅇㅇ씨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ㅇㅇ씨를 들여다봅니다...
?????
ㅇㅇ씨 젊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청춘이 어쩌고 죽음이 어쩌고....
????????????
옥상가서 셀프분서갱유 한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