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의 PK 실축을 기뻐하는 수아레즈



요즘 수아레즈의 개매너 플레이가 오르내리고 있고

그것에 대해 까는 사람과 쉴드 치는 사람이 있는데

굵직 굵직한 것만 말하면 

1.풀럼 뻐큐 사건

2.토트넘 미들킥

3.에브라 인종 차별 발언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잘한 걸로는 벤치 슈팅 하파엘 머리채 끄당기기 발렌시아 냄새나 툭툭...

근데 남아공 월드컵 골키퍼 빙의때...

난 솔직히 어이가 없었음.  축구는 페어플레이가 기본인 스포츠 아니예요?

물론 전략적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팀을 구해낸 영웅 뭐 이렇게 말할수 있겠지만

만약 기안이 PK를 성공 시켰었다면? 아르헨티나가 이기고 나서 가나 사람들의 반응은?

아무리 전략적이래도 이건 축구선수로서 치욕적인 불명예로 생각해야합니다.

그렇게 골키퍼가 아닌 선수가 다 들어간 공을 손으로 쳐낼거면 골키퍼는 왜 있냐 이거예요.

물론 그게 우리나라였고 지느님이였다면 이렇게까지 까는 글은 안올렸을테지만

적어도 지금 수아레즈 빠들처럼 미친듯이 쉴드치진 않았겠지  최소한 입닥치고 조용히는 있을겁니다.

수아레즈라는 선수가 일부러 공을 막았든 하필 기지개를 켜는데 (경기 중에) 공이 손을 뻗은 쪽으로 갔든

그 나라의 영웅 이겠죠. 하지만 상대방의 존중 매너를 우선시하는 축구 경기에서 평소 생활에서도 해선 안되

는 짓을 그라운드 위에서 하는 선수를 지구 반대편에서 지켜보는 우리가 쉴드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