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올해 2월,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캐롤을 감명깊게 본 저는

마침 요츠바랑 13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동네 서점 포인트를 소진하기 위해 오랜~~~만에 서점에 갔습니다

일단 요츠바랑을 손에 들고 서점을 돌다 보니 캐롤이 있는데 영화 포스터로 표지를 했더군요... 책을 서서 좀 읽다가 사는건 보류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날 스치듯 본 책이 있는데

정말 스쳐버려서 제목도 장르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국내인지 국외인지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딱 하나 기억나는게 색깔입니다

푸르딩딩 했습니다

푸르딩딩한 톤으로 두 톤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표지에는 회색조의 사진의 남성이 있었습니다

코 위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뉘어진 톤의 경계에 마치 안대 두른듯이 눈은 안나왔었어요

푸른것 두색인지, 흰색과 푸른색의 두색인지 가물가물합니다 죄송합니다

앉아있는듯한 포즈였고, 얼굴과 몸이 향하는 방향은 아마 /독자가보기에/ 오른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전신이 다나왔던것 같지는 않습니다 흉부까지 나왔던가...잘모르겠는데  잘리긴 했어도 앉아있는 포즈가 연상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가물가물한 대강의 제 머릿속의 이미지입니다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정보가 너무 빈약하지만 마지막 희망을 걸고 미남미녀님들께 도움요청드립니다

구글에 2016년 2월 신간 도서부터 2015년 11월 신간도서까지 색상을 단서로 검색해봤지만 못찾았습니다

동네서점 홈페이지는 업로드가 2012년이후로 되지 않고있었기에 그곳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