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권태기인것같긴한데
몇달전부터 제가 하는말에 대답만하고 다른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먼저 여자친구가 이야기를 해서 이야기가 시작된 경우도 없었구요
제가 먼저 연락하기전까지는 아무말도없네요
방금도 싸우고..싸우게 된 원인은
정말 소소한 일로부터 시작됬습니다
애인이 교회를 다니는데 지금 폰정지상태라 와이파이되는곳 빼고는 연락을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밖에 나갈때나 연락못할일이 생길것같으면
먼저 말해달라고 했습니다.저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연락이 안되면 답답하고 말도없이 연락이 안되면 걱정되요
애인 몸도 좋지않은 상태라 혹시 무슨일이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할튼 일있으면 연락해달라고 항상 말을 합니다
하지만 애인은 듣는둥마는둥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했던말을 무시하는건지..
말했던적이 몇번없습니다. 거의 항상 말도 없이 연락이 뚝 끊기고 나중에 뭐했냐고 물어보면
잠깐 나갔다왔다고 합니다. 아무렇지 않은듯 말하며...
그래서 아까전에 제가 또 그러냐고 도대체 왜 말을 여러번해도 안듣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입꾹다물고 있는겁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가 내가 뭘 어쨌으면 좋겠냐고 따지는 식으로 좀 짜증나듯이 말했습니다
물론 저의 말투때문에 화가 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한두번도아니고 계속이러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거의 안합니다. 오히려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듯이 화를내고 짜증을 내네요.
저와 애인 둘다 좀 심각한 다혈질입니다. 싸우고나서 화해할때마다 서로 성질좀 죽이자고 얘기하면 알았다 하긴하는데
그건 서로 잘 되지 않네요.. 그래서 방금 결국 결정을 했습니다 헤어지기에는 아직 제가 애인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러지못할거같구요 시간을 갖자고 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불안한건..시간을 갖자고 한뒤 제 애인에
게 남자하나 붙어버리면 바로 

넘어갈거같아요ㅜㅜ
저랑 맨날 싸우다가 다른남자가 잘해주면 좋아하겠죠..저는 권태기가 지났습니다.그 당시에
혹시나 애인에대한 마음이 달라질까 여자랑은 연락 전혀하지 않았습니다.
에휴..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연애선배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 서로 사랑하는마음 지킬수있을까요..ㅜㅜ
폰으로 정신없이 쓰는바람에 순서가 막 뒤죽박죽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