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친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대학교 서로 정해지고 떨어지고 나니까 얘가 너무 보고 싶은거에요ㅠㅠ 서로 얼굴 안본지 2년이 지났는데 1년전부터 구실 만들어서 제가 이야기 좀 걸고 얘한테도 연락 오고.. 이번 1월 말에 하는 공연 같이보기로 약속하고.. 근데 얘는 저에게 마음있는 거나 그런 게 절대 아니라 그냥 착해서 제가 말걸면 대답해주고 가끔 안부문자하고 공연도 같이 봐주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공연 볼 때 고백해버리고 차이고 잊을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나~~ 가능성 생각해서...좀 더 기다렸다가 고백할까요 얼굴도 자주 안보는 사이인데 부담스러울까요ㅠㅠ
세줄 요약
1.얼굴 안본지 2년이 다되는 짝사랑 상대가 있음 2.1월에 만나는데 그 때 고백할까 생각 중 3.근데 고백 시기가 너무 이르지 않는가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