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에 있는 커다란 예술작품만 보다가 

백남준이 만든 영상이랑 음악하는거, 그림, 글 등등 여러가지 전시돼있는거 보니까 참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척한 예술시장에 비해 참 우리나라에서는 금수저니 머니하고 낮게 평가되고 있는 예술가 인것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구요...

그저 비디오아트 창시자라고만 하기엔 그 삶 자체가 그냥 예술인것 같은.. 어렵기도 하지만 흥미로운점이 더 많았어요. 

관련학과도 아니고 그냥 전시같은거 보러 다니는걸 좋아하는것 뿐이라. 백남준에 그닥 관심 없었는데 다녀오고나니 팬이 되네요ㅋㅋ

명언들 보면서 위로도 받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

예술하는분들은 물론이고...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이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도록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쉬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