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당찬가 말솜씨가 하늘을꿰뚫고 당신의 말이면 천하를 얻네 선생님 말씀에 모두가 울고 생물들의 전미가 흐르게 된다 서정주시여! 대한의 시인이여! 정말 이 땅에 오셔 감사합니다! 주님 또한 당신을 반기시리다! 친히 이런 반도에 시를 읊어내어 일제히 울음바다를 만들어내시니 파도가 만들어질 기세의 울음입니다 변변한 곤충들 따위도 절을 하면서 감명을 받아내어 자자히 박수를 칠 것이외다! 기쁜 마음으로 당신의 시를 보면 회개하는 베드로의 마음이 되어 주님께로 돌아가는 어린 양처럼 의지가 되는 시를 만드는 존재 대한의 시인이신 서정주시여! 머-얼리 떨어지메 슬퍼집니다 리승만 박사님과도 같은 우리의 시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