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요즘 공부하다 밤늦게 집에 들어 가면 피곤해 죽겠어.. 어제도 씻지도 못하고 바로 잤잖아..
을: 우리집엔 그래도 바람막이 있어서 그거 하고 자면 아침에 덜 피곤하던데..
갑: 아 우리집에도 있을텐데.. 그거 하면 좀 간지럽지 않냐? 나도 오늘 해봐야지..
본인: ...... 바람막이 같은건 왠만한 애들 다 있지 않냐...
갑: 에이...다 있진 않던데...너네집에도 있어? 너도 집에들어가서 피곤하면 하고자봐 아침에 덜 피곤해..
본인:........내꺼도 있고 동생것도 있고...아... 아버지 어머니도 있나 그럴껀데..(이때부터 좀 분위기 이상해짐..)
을:..야...너네 바람막이가 그렇게 많냐?... 너네 아버지 그거 장사 하시냐....
본인: 아니 그거 환절기때 입고 다니면 따듯하고 편하잖아.......................
갑,을:..........................................................................-┏.....................................................바람막이가 아니라 발 안마기 라고 병신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