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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박지성
게시물ID : humordata_252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한민국
추천 : 3
조회수 : 8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6/30 21:28:53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맨체스터에서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꼭 만나고 싶다.”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눈부신 여름날을 맞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광고까지 폭주,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박지성은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로 이적한 데 이어 광고와 화보 모델로 잇달아 데뷔하며 7월6일 잉글랜드로의 출국에 앞서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박지성은 6월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나이키 화보광고 촬영을 했고 다시 인근 스튜디오로 이동해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촬영을 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간 넘게 이어진 강행군이었지만 얼굴에선 전혀 피로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 박지성은 회색 유니폼에 금박이 달린 축구화를 신고 3시간 가량 촬영한 나이키 화보광고에서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축구공을 오른손에 들고 서 있거나 헤딩하는 모습으로 선수로서의 매력을 내뿜었다. ‘휴먼 포텐셜’이라 명명된 이 브랜드 캠페인은 8월1일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직전 지면을 타게 된다. 나이키측은 정확한 출연료를 밝히진 않았지만 이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5년 계약에 19억2,000만원,최경주가 올초 스폰 포함 연 20억 수준의 계약을 맺은 것에 비춰 박지성도 이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이미 우리은행,하이트맥주,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등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박지성은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촬영에선 상반신을 노출하며 여지껏 보여주지 않았던 남성적 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날 주변을 감동시킨 박지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인간미. 화보촬용 후 10여명의 스태프는 물론 스튜디오 밖 소년팬들에게 일일이 다정한 인사와 함께 친필 사인을 건넸다. 힘든 촬영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축구보다 광고가 몇 갑절 어려운 것 같다”며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했다. ------------------------------------------------------------------------------------------- 난 이거 보고 박지성이.."향숙이?" 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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