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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폭행범이랑 싸우고 경찰소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52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人낚는베드로
추천 : 0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21 19:58:17
후 시바.. 저희 아버지 택시하십니다.

아버지 택시하시는데 후.. 아니 이놈이..그러니까 만취고요

만취인데... 돈이 없었나봐요

그런데 이세키가 택시를 탄거고 아버지는 지금 시간에 ( 원래는 술 드신분들 잘 안태우죠... 문제있을 까봐) 

술 먹었으려나 싶어 태웠는데 왠걸 그놈이 처음에 아파트를 말해서 아파트로 데려다 줬는데 대뜸 왜 일로 오냐면서 

아파트 단지를 이리저리 가달라하더군요 그래서 아버진 그대로 했고 갑자기 여기가 아니라면서 시내로 강대 앞으로 가달라해서 

가주기를 삼십분.. 아버지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정확한 위치를 말하라니깐 편의점 앞을 말했더군요 

그래서 편의점 앞에 내려주고 차비 만 사천원 정도.. 달라하니까 카드에 돈있다고 ( 카드택시가 아니다보니..)

내려서 편의점으로 가는 척하다가 그대로 도망 ㅡㅡ 치는 겁니다 아버지가 잡았고 아버지가 잡자마자 

'니세끼가 뭔데 잡냐' 먀 죽빵을 갈겼다고.. 아버지 나이가 어십 초중반인데..

아버지가 맞는 걸 보는 순간 주변에 있던 학생 한분이 나서서 말리고 아버진 집이랑 가까우니 저한태 전화하셨고 저도 마침 집에 있어서 

달려나갔는데 이미 아버진 입술 터지고 한 학생이 말리고 있는데 그세키가 학생 한대 치고 아버지 멱살을 잡고 또 한대 치는 겁니다..

와 십 진짜 그거 보자마자 저도 열받아가지구 주먹으로 한대갈궜구요

저도 맞았죠.. 제가 자랑은 아닌데 키가 잇어 얼굴이 아니라 가슴쪽 맞았구..

그 학생분이랑 같이 말려 제재를 가하고 경찰소가 가까워 신고해서 경찰소네요 지금..

후 .. 직업이 또 공무원이군요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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