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아재 "닥반러",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생각이 조금 다른건 그냥 반박으로 대할 수 있고 생각이 많이 다른건(옳고 그른 문제) 비공으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위와 같은 모욕적 언사는 신고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대응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올바른 넷 상 토론&논쟁 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신고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제 경험상 조건에 따라 갈리는 것 같아요. 그나마 교통편하고 깨끗한 (?) 도심지 프랜차이즈 알바 같은데는 내국인이 압도적이고 시 외곽 고깃집같이 힘쓰고 교통불편한 곳은 주방 이모님이 외국인이 압도적이더라구요. 도심지도 상대적으로 힘든 고깃집은 외국인 은근히 많더군요. 고깃집 일당은 쎄요. 시급 1만원 같은 곳은 흔하고요 그래도 외노자도 못구해서 발만 동동구르는 곳도 많이 봤습니다. 조전나쁜 3D 직종 종사자들이 외노자로 채워지는 것 처럼 식당업도 마찬가지라고 보심 될 것 같아요.
인구감소로 취업할 인구가 없다던데... 카더라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회사에서 프로그래밍 할줄 모르는 사람 데려와 가르쳐야하는 판이라고. 문대통령 100일기념 대화에서도 우리나라도 5년정도 후면 취업난이 다 해결된다고 하시던데.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지만, 그런 취지로 올리신듯.
현재 일본은 구직자 100명당 일자리가 152개일 정도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아베노믹스에 의한 엔화 약세로 실적이 좋아진 기업들과 소비회복으로 수요가 증가한 서비스업에서 일자리가 늘어났어요. 거기다 인구절벽에 의한 생산인구 감소까지 더해지다보니 역설적으로 일본이 일자리천국이 돼 버린 상황인거죠. 일례로 내년 3월 일본 대학 졸업 예정자 가운데 88.4%는 이미 기업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해요. 특히 두 곳 이상의 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사람이 3분의 2(66.2%)로, 한 사람당 평균 2.5개 기업에 합격했다고 해요.
우린 이미 외노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저런 형태는 아닐걸요. 다문화가정의 혼혈2세들과 한국에 정착한 조선족, 외노자들의 문화, 경제갈등이 주요 테마가 되는 유럽식 다문화갈등이 테마가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2~30면이 지나면 통일 혹은 남북갈등이 완화되어 남북간 자유이주가 허용되면 들이닥칠 북한 사람들과의 문화갈등도요.
지금 일본의 엄청난 경제 호황이 한몫 하는거지 무슨 시급은ㅋㅋㅋㅋ 대학생들 졸업도 하기전에 최소 2개 이상 기업에 합격하는게 일본의 현실이구만..ㅋㅋㅋㅋ 경제가 그리좋으니 당연히 영세 상인 구인이 힘들지..그리고 노인층을 구하지 않으니 더 가중되는것임..무슨 시급타령은..ㅋㅋㅋㅋ
1. 일본인이 안옴: 일본같은경우는 현재 일자리가 넘쳐나는 상황입니다..거기다 식당일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죠(해보신분들은 아실듯) 일하려면 저기보다 조건좋은 곳이 많아서..궂이 힘든 식당일을 할생각은 없겠죠. 2. 외국인을 안뽑는 경우: 일본 가게에 따라서 외국인을 안쓰는 곳이 꽤 많습니다. 언어라든지, 문화등차이로 일에 적응을 못하거나 손님과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특히 중국..흠흠..) 그래서 안뽑는거같네요.
제가보기에는 일본인만 뽑으려고 해서..사람을 못구하는거 같네요. 아르바이트 가능한 외국인인력은 유학생, 워킹이 있는데. 미나토구 한복판이면 시급1000은 당연히 넘을테고, 원하는 사람은 꽤 많을텐데요... 제가 2007년에 있었을때 식당 알바하는데 이미 식당크루의 절반은 외국인(한국, 중국)이였습니다. 이게 더 심해진 상황이겠죠. 지금은 일본애들이 식당서 알바할 이유가 없죠. 회사에서 모셔가는 상황인데..일본도..폐쇄정책을 버리지 않으면 앞으로 더 심각해질겁니다..
그리고 일본 기업체들도 외국인 많이씁니다. 한국의 외국인 산업연수생같은 제도는 일본도 있어서..3d업종쪽은 베트남 같이 동남아쪽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일합니다 그런데 저런 일반 매장은 알바를 써야되는데..산업연수생을 할수도 없고, 외국인 직원을 쓴다고 해도 일단 구하기도 어렵고, 국가에 취업비자를 신청해야되는데..2인사업장이 가능할까요?? 어려운점이 많을겁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일본계 기업은 일본 휴일은 한국 휴일이 아니라고 안 쉬고 한국 휴일은 일본 본사가 일한다고 안쉬고.... 같은 동양계라고 야근은 한국 못지 않게 시키고 야근 수당은 적게 주고 한일간의 나쁜 근무환경만 짬뽕되서 정말 *같았다고 하시는 지인분의 이야기가 있던데 그 지인분이 다니던 일본계 기업만 개떡같았던 건지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외국계 중에서 일본계 회사는 다른 외국계회사보다 좀 조건이 나쁜 것 같다고 지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일본어와 기술이 괜찮으시면 빨리 회사 옮기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야근수당을 안주다니... 가신지 얼마 안됬는데 진짜 아니다 싶면 귀국도 나쁘지 않고요. 오래 되셨으면 그냥 거기 계시는게 나을수 있어요. 한국 돌아오셔서 적응이 힘드실수도 있어서... 일본 리크루트 회사에 이력서 올려서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떠세요? 사람이 없어서 난리라면 충분히 도움받아 좋은 회사로 이직 가능할겁니다.
향수병 같은게 오는게 3개월 1년 3년 5년? 뭐 대충 이런 식인것 같더라고요.. 다른 사람 얘기 들어봣을때 대충요... 가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는데 익숙하지 않은 환경, 언어, 친구 없음, 외로움 이런거라면 어느정도 지금 생활과 일에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겻을때 취미생활이나 연애 등으로 상황이 바뀔수 있가든요. 지금 상황에 여유가 없는게 문제라면 역시 여유를 만들기 위해... 이직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파엘 조언 감사합니다ㅠ 기술은 구글링에 기대서 사는 정도고... (인터넷 끊기면 무능력자) 일본어는 일하는데 문제는 없는 정도네요 가끔 틀려서 지적받는 그런... 한자는 잘 못 읽지만요... 회사 사람들은 칭찬 해주시기는 하는데 좀 의심스럽고요 계속 일본에서 이 일 해먹고 살 수 있을까 맨날 걱정만 해요 ㅠㅠ 올해 1월에 와서 거의 1년 다 되어가요 ㅠ 외로움 같은건 안 느끼는데 전 정말 돈은 안줘도 저녁은 보장되는 곳을 직장으로 삼고 싶었는데 이건 뭐 저녁은 커녕 한국 비행기표 끊는 것도 눈치보고 끊어야 해요 ㅠㅠㅠ 그게 너무 싫어서.... 요즘 이사로 정신을 못 차렸었는데 빨리 리크루트 회사에다가 등록 해야지요 ㅠㅠ 정말 빠져나가고 싶네요 이노무 회사던 직종이던... 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우와 17년차 ㅠㅠㅠ 대단하시네여 ㅠㅠ 처음에 받기를 3년을 받아서 아직 여유는 많습니다만.... 좋은 곳에 갈 수 있을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진짜 왜 일본에 왔나 싶고 엄마가 절 너무 딱하게 볼때마다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너무 죄책감 들고 후회되요 ㅠㅠㅠ 이직만 잘하면 그런거 다 없어질까요 ㅠㅠ 진짜 한국계기업은 가는게 아니었는데 ㅠ 사람장사에 팔리는 입장에선 고를 수가 없었어요 ㅠㅠㅠ
지방 사립대 나온 친구가 이번에 일본으로 취뽀했네요. 월급은 국내 대기업급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곳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 그냥 일본 내 한국인 구직자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대부분 일본에 남는다고 함) 취업준비할 때 일본으로 정해놓으니 바로 2군데에서 연락왔다고 해요. 왜 국내 공채기다리며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일본어는 6개월정도 공부했고 바로 취업됐대요.
위에 몇 개 댓글이..정말 이해안가는게, 제가 알바했던 3~4년전만 하더라도 시급 5300원~6000원 짜리 호프집 알바도 자리가 없어서 구할라고 구할라고 몇날 몇일을 전화돌리고 찾아가서 면접봐야 겨우 했었던 기억이 확실합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의 패스트 푸드점은 들어가는 건 하늘의 별따기 수준 이였고, 일반적인 일과시간에 일하는 식당일은..... 10:1이 뭐야... 최저시급보다 조금 줘도 다들 하고 싶어서 안달이였는데.... 지금도 동생놈 대학교 다니면서 알바자리 알아보는거 보면 하고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하던데요.. 지역마다 편차가 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