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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성관계 사실 상담 교사가 폭로해 퇴학 위기
게시물ID : humorbest_25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담관
추천 : 162
조회수 : 723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1/21 15:05: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1/21 14:29:07
남녀 고교생이 성관계 사실을 보건교사와 상담했다가 담임과 교감에게까지 알려지면서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는 등 어처구니 없은 일이 발생.
특히 이같은 일이 교내에 알려지자 학생들은 “철저히 비밀을 지켜져야할 상담내용이 학교에 알려진다면 어떤 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상담하겠느냐”며 학교측의 처사에 불만을 표출.
19일 안성 A고와 학부모에 따르면 A고에 다니는 B군과 C양이 지난 6월 성관계를 갖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 지난 9월 보건교사 D씨에게 이같은 사실을 상담.
보건교사 D씨는 비밀을 지켜야 할 학생과의 상담내용을 B군의 담임인 E교사에게 알렸고, E교사는 교감에게 보고하면서 C양은 타 학교로 전학가고 B군은 퇴학 당할 위기에 직면.
학부모 F씨는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죄의식을 느낀다”며 “올바른 정체성을 가르쳐야할 교사와 학교측이 비밀원칙을 깨고 상담내용을 폭로한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짓밟는 행위”라며 분개.
이에 대해 학교측은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비밀을 유지해야 했으나 사안이 너무 커 지키지 못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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