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일정 공개] 대전시립예술단 2016년 공연 캘린더
게시물ID : art_25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간구름
추천 : 5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0 23:45:31
원문: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205
 
 
 
   
 
대전시립예술단이 올 한 해 무대에 올릴 공연 프로그램의 설계를 끝내고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는 시립청소년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신임 수장 체제에 돌입하기 때문에 예년과는 또 다른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까지 객원 지휘 체제를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시작했다. 시립무용단은 대전의 전통문화 발굴과 문화적 배경 연구를 통한 ‘전통문화’를 강조한 무대를 준비했다. 전통뿐만 아니라 춤의 대중화와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 등으로 정기공연 4회, 기획공연 26회를 준비했다. 바로크 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고 있는 시립합창단은 올해도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과 함께 5번의 정기연주회와 10여 번의 기획연주회, 서울 ‘바로크음악의 향연’ 특별연주회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청소년합창단은 내달까지 신임 지휘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합창단 조직을 정비하는 일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향은 첫 마스터즈 시리즈의 공연을 대구시립교향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지휘와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가진 이후 다양한 기획의 공연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대전시향은 예술감독 선정에 앞서 상반기 다양한 지휘자를 초청, 대전시향과의 호흡을 맞춘다.

신년음악회 줄리안 코바체프를 시작으로 파스칼 베로(Pascal Verrot), 마티아스 바메르트(Matthias Bamert) , 김성향(Seikyo Kim), 김홍재, 제임스 저드(James Judd), 다니엘 라이스킨(Daniel Raiskin) 등 국내외 유명 지휘자들을 초청했다.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로맨틱’,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등 다채로운 교향곡을 선보인다.

협연자 역시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장 루이스 스토이어만(Jean Louis Steuerman),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김수연·데이비드 할렌(David Halen),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Isang Enders)·양성원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를 비롯하여 주목받는 해외 연주자들로 꾸몄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기획은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R. 슈트라우스가 죽음을 앞둔 노년의 심경이 애잔하게 서려 있는 네 개의 마지막 노래와 그의 ‘교향시 10년’을 마무리하는 음악이자 자신을 한 명의 영웅으로 음악 속에 등장시키고 있는 자전적 음악인 영웅의 생애다. 이 밖에도 대전시향은 연말 마스터즈 시리즈까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을 선사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고, 실내악연주, 어린이를 위한 EQ-Up 콘서트 등 음악 애호가를 위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대전시립무용단
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 4회와 26회의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첫 번째 기획공연은 신년공연으로 내달 26일~27일에 열릴 예정이며, 신년의 복을 부르는 부채춤, 진도북춤, 사풍정감, 천고 등으로 꾸며진다. 제60회 정기공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전(太田) 아리랑’이라는 작품으로 공연된다. 대전의 크게 부르는 말인 ‘태전’을 우리 전통 음악인 ‘아리랑’에 실어 대전의 미래에 대한 부푼 기대와 희망을 춤으로 표현해 대전의 정체성에 바탕을 둔 대표 브랜드로 안무할 예정이다. 제61회 정기공연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길 위에 길을 얹다’를 앙코르 공연하면서 대전의 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단원들의 창작 기량을 겨루는 ‘젊은 춤꾼들의 무대’ 어린이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가 각각 준비돼 있다. 또 도심의 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이 오는 7월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립합창단
국내 클래식 음악의 정상에 오른 대전시립합창단은 올해도 정통 합창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3월, 5월, 10월, 11월, 12월 등 총 5회로 합창의 품격을 보여주는 정통 클래식 합창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유럽의 마드리갈과 민요가 담긴 작품, 그리고 한국의 유명한 합창음악으로 3월의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5월 ‘후기 낭만 음악의 세계’에서는 후기 낭만주의의 뛰어난 작곡가 중 한 명인 ‘막스 레거’(Max Reger)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합창을 위한 아카펠라와 두 개의 합창 교향곡 작품들을 연주한다. 10월에는 서울과 대전에서 ‘바로크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독일의 유명한 소프라노 ‘시빌라 루벤스’(Sybilla Rubens)를 초청해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바흐의 솔로 칸타타를 연주한다.

11월에는 ‘20세기 영국음악의 세계’가 준비됐고, 12월에는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크리스투스”의 곡들을 비롯해 스위스 작곡가 아르투르 오네거(Arthur Honneger)의 유명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합창의 대중성과 저변확대 그리고 가족 간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는 기획연주 시리즈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가족음악회, 교과서음악회, 스토리 콘서트, 가곡의 향기 등 다양한 합창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나, 올 한 해 경제적 및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공연장을 쉽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노래를 들려드리는 찾아가는 연주회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청소년합창단
오는 5월과 12월 두 번의 정기연주회와, 대전청소년문화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청소년 단체, 대학과 함께 음악회를 추진 중에 있다. 또 원도심활성화 차원으로 대덕구, 동구, 중구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등 4번의 연주회도 기획하고 있다. 그 외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브런치 콘서트를 비롯해 직장인들을 위한 즐거운 정오 음악회, 환우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 공감에이지 학교투어 콘서트, 주말 오후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 등 20여 회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예술 감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다양한 장르의 한국음악 보급을 통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다양하고 서로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국악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는 총 65회 공연이 마련됐다. 정기공연은 신춘음악회, 개원기념공연, 연정추모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4회가 준비됐다. 기획공연은 대보름음악회, 어린이날 특별공연, 가족음악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등 12회가 무대에 오른다. 토요상설공연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 29회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20회 마련돼 지역이 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4일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국악 관현악 중심의 공연으로 기획되며, 오는 7월 14일 정기연주회는 개원 35주년을 맞이하는 공연이다. 오는 9월 8일 정기연주회는 국악원 개원의 기틀을 다진 연정 임윤수 선생을 추모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마지막 정기연주회이자
출처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20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