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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게시물ID : humordata_1001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훅많이
추천 : 1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4 11:05:43

발렌타인데이는 3세기 경에 순교한 성 발렌타인을 기리는 서양의 풍습이었으나 일본에 들어와서 크게 변형되었습니다. 본래는 남녀 어느쪽 할 것 없이 사랑의 고백을 하던 것이 일본에 들어와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의 선물을 하는 날로 바뀌었고, 선물의 종류도 초콜릿으로 정해졌습니다.


선물이 초콜릿으로 한정된것은 어느 초콜릿 회사 직원의 판매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초콜릿 회사의 매상고가 크게 오른 것은 두 말할 것도 없고 그 아이디어맨은 상무로 승진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주는건 아닙니다. 의리초코라고 해서 꼭 사귀는 사람이 아니어도 아빠나 오빠,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도 의리로 초콜릿을 선물합니다. 여자측에서는 좋아하는 남자한테도 초콜릿을 줘야지, 의리를 위해 주위의 남자들에게까지 초콜릿을 챙겨줘야 하니, 초콜릿 한 두개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그래서 일본의 백화점은 이때만 되면 초콜릿을 사려는 여자들로 초만원을 이룹니다.


발렌타인데이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날이었으나 일본에 연고를 둔 롯데백화점이 한국에 오픈되고서부터 일본식 발렌타인데이가 한국에도 보급되었습니다. 한달 뒤인 3월 14일에 남자가 여자에게 답례하는 화이트데이도 9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낸 날인데, 이도 역시 발렌타인데이처럼 우리나라에 들어와 하나의 행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결론 : 발렌타인데이는 일본놈때문이다.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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