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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수면내시경
게시물ID : humorstory_279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
추천 : 11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14 13:41:15
수면내시경 관련 글을 찾다가 너무 웃겨서 데려옵니다.

[펌]--------------------------------------


와이프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ㅋㅋ

 

와이프 친구가 내과에 간호사로 근무하는데,

지난 월요일 어떤 처자가...

 

"대장내시경 좀 하러 왔어요~ 제가 직업상 술을 좀 마셔서...."

했답니다. 와이프 친구는 그 처자 아우라만 봐서도 왠지 업소 근무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뭐 와이프친구 말로는 하도 수면내시경할때 욕하고, 헛소리 하고 웃긴일도 많다네요..

너무 심하게 반응해서 결국 못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어쨋든...그 처자 수면주사놔주고 대장내시경 시작하는데...

 

"아~ 오빠 아퍼 살살해~

 아~ 아~ ~~~~~~~`"

하면서 신음소리 내고  계속 그랬답니다. 신음소리가 가식적이 었다네요...ㅋㅋ

간호사들 완전 다 킥킥 대고 남자의사선생님은 묵묵히 계속 쑤시고....

 

결국에는 

처자 : " 오빠 빨리해 아아~"

보다못한 의사 : (근엄히)"알았어 오빠가 빨리 끝낼께~ 좀만 참어~"

간호사들 다 뒤집어 지구...누구는 웃다가 눈물흘리며 나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처자는 암것도 모르고 집에 갔다네요...ㅋㅋ

이럴때가 정말 모르는게 약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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