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나가 23~4일때 사랑때문에 울고 사랑때문에 웃고 사랑때문에 가슴 설레어 했어요, 자기 남자친구 때문에... 저 보고, 사랑하는 사람과는 이렇게 대해야 돼 등등 어쩌구 저쩌구 사랑에 대해 참 많이 말 해줬고 제가, 과묵하고 보통 들어주는 타입이라 이런저런 고민거리도 많이 들어줬거든요., 그러나 26막바지인. 몇일전, 제가 20대 중반에 돌입하는데, 아직 여친이 한번도 없었어.ㅠㅠ 라고 했더니, 아무하고나 사겨~ 라더군요. 그래서 맘이 없는 사람한테는 눈도 관심도 가지 않아서 안된다고, 허나 맘에 드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더라고.. 했더니 [제가.. 고백해본 경험도 몇번이나 되고, 이벤트도 몇번 해봤으나.. 전부 실패한 사람입니다.-_ㅠ]
사랑가지고 결혼 하지 않아! 라더군요.-ㅅ-
벙~~~~ ~(-ㅅ-)~ 불과 2년전만해도 사랑에 목숨걸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은 살지 못해~ 라고하더니 변해 버렸더군요.-_- 이 외에도, 25살 때, 결혼 하겠다며 회사도 나가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던 누나도 1살 연하의 애인을 두고있던, 몇번이나 헤어질뻔 하면서도 6년째 붙어있던 연하 타입이던 누나도, 25살 후반기 부터, 사람이 다 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