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이...
롤을 접었습니다...
여친이 하지 말라고 해서도 아니고...
단지 롤 하는동안 답장 1분 늦어지는거 때문에
여친이 싫어하는 기색이 보여서...
자기가 불편해서 접는답니다...
사랑이 이토록 무서운 일이었나요??
일 끝나고 롤 몇판 하는게 낙이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이렇게 게임을 안한다니... 허...
그냥 접는거면 말도 안합니다.
이 형 계정 상태가 지금...
플레 가는 승격전 2연승인데...
접는답니다...
사랑이란게 뭔지 몰라도 참 소름끼치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