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유부남 프로그래머입니다.
아이는 24개월됐구요. 대출없이 조촐하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와이프는 월 250벌고 저는 월 350~250법니다. (제가 프리랜서에요..)
저는 핸드폰비,외식비, 유류비를 제외하면 지출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합하면 월 40만원..
장모님 보험금도 대신내드리고, 보장성 보험을 좀 들어서인지 보험으로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외 관리비, 와이프 생활비, 아이 용품, 필수생활용품 등 이것저것해서 나가면 남는돈이 대략 250만원..
여기서, 적금을 150정도 나눠서 들었구요. 나머지 100은 비상금으로 놔둡니다.
중요한 건 여기부터.. 저는 5~10년 후에, 간이사업체(개인사업자등록만..)만들어서
거기서 프로그래밍 하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려고하고, 가급적 집근처에서 하려고요..
(경기도 시흥시인데, 근처 매물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그런데 네이버부동산을 찾아보니, 기본이 50/3000이더라구요.
매매로 찾아보니 억대구요.
싼게 비지떡이라, 싼 사무실 얻게되면 괜스레 신경쓸게 많아질 것 같구요. 월세로 하자니
매월 나가게될 50남짓한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우리 아이 교육비, 가족생활비 등을 감안할 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말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