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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큰일낫소 HOT 3년만에 재결합
게시물ID : humorstory_25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메이징54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08/25 19:29:42
HOT 3년만에 재결합 
  
멤버들 동의 중국공연 구체화…이수만 "새로운 한류열풍 기대"
지난 2001년 해체된 HOT가 재결합한다.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는 HOT가 점차 시들해지고 있는 한류 붐을 다시 점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멤버 개개인의 동의를 얻어 최근 재결합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식 밝혔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됐던 1996년 데뷔해 국내 최고의 아이돌스타로 군림해오다 해체된 HOT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 2000년 2월 베이징에서 공 연을 가져 `한류’라는 단어를 만든 주인공이다.

당시 HOT는 베이징 공 연에서 중국 팬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으나 일부 중국 언론으로부터 ` 중국 청소년들에게 위해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여기다 올 초 사 스까지 발생해 한류 열풍이 잠시 가라앉는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보아 강타 문희준 플라이투더스카이 다나 등 SM 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중국 문화부와 CCTV의 초청으로 베이징에서 공연 을 재개하면서 다시 한류 붐이 일 조짐을 보이자 중국 공연기획사가 최 근 잇따라 방한하고 있다.

HOT의 재결합은 중국 측에서 간절히 바라고 있어 다섯명 멤버의 동의가 이뤄진 이상 곧 중국 공연 일정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HOT가 재결합하는 데에는 계약상으로도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컴백한 jtL이 이번 앨범으로 앨범 계약이 올 연말께 만료되고, 강타와 문희준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체된 이 후 서먹했던 멤버들이 최근 서로 왕래하고 있어 예전의 우정을 되찾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지난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해체 후 한 번도 같은 무대에 서지 않았던 문희준과 jtL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해체 후 멤버들과 완전히 등을 돌리다 지난 7월부터 JTL 작업실에 드나 들기 시작한 문희준도 8월 초부터 “한시적으로 HOT 재결합을 하는 데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본지 8월 5일자 25면 참조 이수만 씨는 “HOT는 중국과 아시아 각국에서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HOT의 재결합을 지지했다.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아직 공연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HOT 재결합이 논의되면서 중국 공연기획사들이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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