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는게 흥미 없어서.."노숙인으로 살아온 '50억대 재력가'
게시물ID : humorstory_253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ㅇ
추천 : 0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22 21:25:40
사는게 흥미 없어서.."노숙인으로 살아온 '50억대 재력가' 노숙인 A씨 도난 신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50억 재산가로 드러나     

공원과 지하철역을 전전하던 50대 노숙자가 실제로 50억원대의 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50억원대 부자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A씨(51)로 노숙생활을 선택한 이유는 삶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없다는 것이다 

이 재력가 A(51)씨의 영화같은 사연은 노숙 중 가방이 도난돼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31일 노숙자 A씨로부터 현금 1000만원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가방을 가져간 B(51)씨를 붙잡았다. 

노숙자 A씨의 가방에는 실제로 1000만원의 현금이 담겨있었고 돈의 출처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를 추궁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수십억원 대의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노숙인으로 살아온 '50억대 재력가' 어떤 사연?화가를 분노케 한,이명박 시대의 풍속화는?와우! 홍대 거리가 책의 바다로, 풍덩 빠져볼까?경찰도 처음에는 A씨의 말을 거짓으로 생각 했다.

50억원씩이나 갖고 있는 A씨가 노숙생활을 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A씨 명의의 계좌를 확인한 결과, 실제 50억원 가량이 입금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재산가라고 주장해 처음엔 믿을 수 없었다"며 "A씨는 지난해 초 모든 재산을 처분해 은행에 맡겼으며 한 달에 받는 이자만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A씨는 젊은 시절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은 뒤 한때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실패했고 더 이상 돈을 벌 이유도 없고, 삶에 대해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도 못해 지난해부터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경찰의 권유로 돈가방 대신 현금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숙생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