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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3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싸이오닉★
추천 : 6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9/23 06:17:40
안녕하세요
1년도 지난일이지만 차마 남자답지못하다고 욕먹을까봐
하지못했던 말들을 오늘좀 해보려합니다.
여자를사겨본 분들은 알겠지만 그때는 뭘해도 예쁘지않습니까?
고 1때 일인데 처음본 순간부터 마음에 드는 아이가있더군요
그래서 친하게 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한 4달정도 사겼나 하여튼 그쯤 자꾸 이상한 소문이들려오는겁니다
여친이 앙다리라구요.. 뭐 뒷조사하려는건 아니엿지만 여차저차
해서 그게 사실이란걸 알게됬고 사람갖고노는 여자를 제일싫어하는
저는 그냥 이별통보는 날렷죠.
근데 존나미안하다면서 한번만 봐달라는거 아닙니까
뭐 그럴수도있지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기말고사도 치고...
사실 기말고사 성적이 안나오면 머리를 밀기로 약속을했엇죠
근데 예상대로 성적은 개됫고
제자신에게 화가나서 부모님이댓다고 하는데
그냥 미용실가서 반삭했습니다.
다음날학교가니 난리가 낫죠 뭐..
꼭 호들갑떠는 새끼들있지않습니까...
근데 그날따라 여친이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뭐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집에왓는데 문자가 하나왓습니다.
"헤어지자"..... 오직이말하나뿐이엿어요.
정말충격먹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제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나참 어이가없어서..
알고보니 (제가 그냥 반반하게 생김 ㅈㅅ) 저를 좋아한게아니라
제 겉모습을좋아했던겁니다
여기서 끝났으면 제가 이글올리지도 않습니다.
머리가 길고나서
다시 사귀자고 연락왓습니다.
지근생각해도 어이가없고 짜증나네요
지금은 오유하는지 모르겟지만 그때는햇엇습니다.
보면 딱 니얘긴줄 알거다 bitch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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