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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항해사★
추천 : 0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4 19:32:37
-걸음마다-
지나가는 걸음이
돌에 걸렸다고
뽑지마라
거기엔 돌이 아닌 누가 있었으랴
지나가는 걸음이
꽃향기에 취했어도
꺾지마라
거기엔 꽃이 아닌 누가 있었으랴
지나가는 걸음이
바람에 스치더라도
돌아보지마라
거기엔 누가 있었으랴
거기엔 이제 더이상 그대가 없음이
모든것은 영원하지 못해 사라지나
단지 거기에 있었음을 기억하라
능력도 안돼 이제 그만 하자고 매번 지우고 지우지만
자꾸 미련이 남아...솔직히 시라고 부르기 조차 할수 없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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