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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5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리셋★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3 23:04:03
너. 잘 지내는 너.
20살에 학교 선배로 만나 28에 내가 고백하고
5년간 만나면서 서로 보여준 무한한 믿음에
양가 어른들께 결혼할거라 말씀도 드리고
5년여 연애 끝에 올해는 결혼하자 했더니.
뭐지. 5년간 나에겐 한없이 따뜻한 사람이었던 선배가
어쩜... 다른 여자 생겼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나랑 헤어질려고 하는건지..
나한테 그리 모질게 굴고 지금 마음 아파할 선배 생각하면
내가 너무 미안하고 그저 또 미안하다
어른스럽게
너 행복해라.
못빌어줘
불행하고 후회하고 헤매고 방황하다 돌아와.
바보 멍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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