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 자전거가 타고싶어서 계속 서핑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다이어트운동 겸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학교갈 때 자출(왕복 60km)입니다.
기회가 되면 꾸준히 연습해서 국토종주나 자전거여행을 하고싶고요.
아직 학생이라 금전적으로 풍족하진 않습니다.
처음에 예산을 30정도 잡아서 하이브리드가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입문하고 나면 로드로 기변이 거의 정설이라고 애초에 로드로 입문하라는 글도 많고,
알루미늄프레임같은 경우 갑자기 도로에서 프레임폭파(?)했다는 글도 간혹 있고..
어떻게 입문해야할지 고민되네요.
하이브리드의 경우 20만원선에서 입문을(알톤R7), 로드의 경우 60선에서 입문을(SCR2이나 에포카)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선택은 무엇으로 해야할까요.
하이브리드를 택할 경우 로드로 다시 기변을 할 수도 있고, 저가 자전거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도 있고
하지만 로드를 택할 경우 제가 자전거를 계속 탈지도 불확실하고... 금전적 부담도 있네요..
자전거를 타게되면 단체라이딩같은 것도 경험해보고 싶고 지역 동호회 같은 곳도 한번씩 나가보고 싶은데요. 이런 경우 하이브리드로는 함께하기 힘들까요? 아니면 하이브리드로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을까요?
운동은 계속 좋아해서 꾸준히 한 몸입니다. 꾸준히 웨이트도 해왔고 사회인 야구도 4년차라서 체격도 건장하고요. 175/78 정도
제 경우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추천이 도움이 되던 경험이 많아서, 자전거타시는 오유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
정리하자면
1. 제 현재 상황에 맞춰서
2. 금전적부담이 적게 일단 하이브리드로 자전거를 타보는게 좋을지
3. 그래도 일단 로드로 들어가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추신. 픽시로드나 미니스프린터 같은 경우도 찾아봤는데.. 비추하시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미니스프린터같은 경우 중장거리는 굉장히 힘들다하고 픽시로드는 무조건 비추라는 글이 많네요.. 이것도 잘 아시는분 있으면 말씀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