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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358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놔송송개념탁
추천 : 3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28 13:46:23
... 저에겐 정말 친한여자친구가 있었어요. 너무나 친해서 우린 서로 비밀이 없었죠. 그리고 그애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나에게 얘기해줬을때 웃으면서 잘해볼라고 얘기했어요. 겉으론.................................... 그날밤 전 잠을 못잤어요. 그애가 잘될까봐. 우정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핸드폰이 없어져서 서로 연락이 안되게 되었어요. 그애가 너무 그리워 싸이를 들렸죠. 정말 반갑게 마지해주었어요 저를.. 그리고 친구폰을 빌려 고백을 했어요...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며칠후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알았다고 했어요. 개학하고 이제 두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인사 몇번한거 말고는 문자한적이 없어요. 얼마전에 문자로 말했어요. 다음부터 웃으며 연락좀 하고살자고. 다시 친한친구로 돌아가자고. 전화가 왔어요. 너무 기쁜목소리로 전화가 왔어요. 그동안 못했던 얘기 한달동안 밀린얘기를 다했어요. 예전에 친구였었을 때처럼.. 이제 웃으며 연락하고지내요. 예전처럼요. 그앤 진짜로 웃는거 같아요. 난 우는건데 말이에요.. 그애가 말했어요. 친구하니깐 다시 말하고 얼마나 좋으냐고. 그앤 바보에요. 나는 말이라도 하고 싶어서 친구하는건데. -----------------------♡----------------- faction(팩션) 이라는 장르를 아십니까. 이것은 fact와 fiction의 합성어인데요 현실에 일어난 일에 상상이 더해진 글의 장르 입니다. 참 재미있죠.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현실과.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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