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쥬피터 라는 존재가 급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이유인 엔도 노부코 여사
이 여사의 남캐 등장해달라 라는 이유로 말그대로 TGS 2010 는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죠
뭐 이런저런 이유가 중첩되어서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이 엔도 여사가 제정신이 아니였다는것은 이 트윗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뭔가 일어날지 알고 있다. 그 날은 아침부터 마쿠하리행 전차 안에서 마구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스테이지의 라스트도 흠뻑 젖을 정도로 울었다. 모두가 고민해 선택한 미래에 부담은 없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기에 어떤 후회도 없다. 근데도 정말 힘들었다.
그 후 신문을 나눠줄 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 덕분에 얼마나 기운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쓰레기통에 화장지가 산더미.
그 어떤 미래도 보장되지 않은 채로 앞이 없는 보급을 줄곧 기다리는 괴로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매일 커뮤니티나 댄스를 눈여겨봐서 괜찮아"라고 이해하고 있던 나조차 모래를 씹는 것 같은 나날이었는데...
작년이었나? 금년이었나? 기억나지는 않지만 왜 그렇게까지 남자를 고집하는 거야라고
오노다씨에게도 추궁 당했습니다. 그전에 기다리는 것이 피의 비겠지?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지 않으면, 분명 나는 외압에 눌린 상태로 대답했을 터.
납득되지 않는 점이 있으면 시나리오 작업반에도 캐릭터 작업반에도 말참견하러 갔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참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도 마지막 순간에 기획반에 들이닥쳐서 파트하나를 내 좋을 대로 고치게 했습니다
여튼 아이돌 프로듀싱에서의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싱 불가와 쥬피터의 존재
니코니코동화에서의 실황플레이 업로드 금지
등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말그대로 쫄딱 망했죠
말그대로 한정판이 다 안팔려서 통상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전설
여튼 이렇게 아이마스 망했구만..
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최후의 도전이다!!!
라는 의미로 아이마스 애니버젼이 대박을 터트렸고 아이마스는 다시 살아남을 수 있었죠
라는 좋은 말로 끝날꺼면 여기서 안끝났죠
애니판의 대박으로 PS3편으로 그동안 문제되었던 부분의 수정과
류구코마치의 프로듀스 가능
애니BD1 의 추가
765미쿠의 등장
등등....
XBOX 팬들을 엿먹였어!!!
결국 뭘 말하려고 했더라...
여러분 미쿠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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