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선실 진입한 곳이 조타실로 알고 있습니다. 가이드 라인 몇 번째 인지 모르지만 공기주입을 조타실에다가 한다고 이종인 대표가 헛짓거리라 인터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조타실에 cctv 녹화 내용이 있을 겁니다. 검찰에서 먼저 수거하던지, 수거 한게 있으면 바로 압수해야 합니다. 아니면 누군가 아파트 cctv 삭제 했듯이 벌써 증거 인멸을 시도 했던가요. 최대한 빠른 시간에 건져 내야 합니다. 별도의 가이드 라인이 있으니까 수색에 영향을 주진 않겠죠.
실종자 가족들이 요청을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피해자들의 마지막 위치도 알아 볼 수 있고, 수색 범위를 설정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있을 가능성도 크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가 될 가능성도 큽니다. 선원들의 증언과 상반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면 처벌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선원들이 탈출하기 전에 수거했거나 파기했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물에서 건져내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