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강신혜기자] 영화 "아마게돈"의 상황이 과연 일어날 것인가. 오는2014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영국 천문학자들의경고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90만분의 1정도로아주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일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정부 산하 근지구물체정보센터는 최근에 발견된"2003 QQ47"이란 이름을 가진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오는2014년 3월 21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러나 앞으로 2개월 후 이 소행성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것이라며 추가적인 데이터가 확보되면 충돌 위험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만약 이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하면 그 충격은 히로시마에 투하된원자폭탄의 2000배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멕시코에 있는 링컨 관측소에서 처음 발견된 이 소행성의 지름은 약0.67마일로 6천5백만년전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을 하루아침에 멸망시킨것으로 분석되는 소행성 크기의 10분의 1 수준이다. 강신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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