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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K 만루 대타 김광현 내보낸 김성근 감독
게시물ID : sports_25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안써
추천 : 5/7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0/06/24 15:23:46
전에 친구랑 내기 당구를 가끔 쳤는데요

이게 하다보면 별거 아닌것 같아도 승부가 걸린 것이니까 

엄청 열심히 하게 되죠

그야말로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근데 어느날 큰 점수차로 초반부터 털리게 되었죠

친구는 하나만 치면 바로 쿠션으로 넘어가고

저는 아직 많이 남아있게 되었죠

그때 제가 잘 써먹던 말이 있죠

"아 졸라 잼 없네.. (하품~~~) 빨리 쳐라 가게.." (ㅋㅋㅋ)

그러면 친구는 정말 열받는 거죠

지금 이길려고 졸라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신바람이 났는데

제가 그렇게 김빼는 말을 하니깐

정말 많이 열을 받더군요

ㅎㅎㅎ

근데 이런 꼬장 매너는 동네 내기 당구에서나 하는 짓 아닌가요?

성근 할배

작년에 LG 가 막판에 봉중이 빼니깐 열받아서 프로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막 하던데

그깟 한게임 뺏겼다고

게임 막판에 물흐리기 하면서 김빼기 꼬장을 부려야 하나요?

것도 10번 연달아 이겼던 팀한테..

것도 정말 오랜만에 열심히 홈런 터지면서 신나게 뛴 상대팀한테..


...


내 주위 친구들.. 물론 SK 팬 없습니다만
(주로 기아랑 두산)

작년에 휴대폰 SK 에서 타 회사로 바꾼사람들 많습니다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SK 아무래도 이미지 많이 실추된 듯.. 어차피 좋지도 않았지만..

하여튼

올만에 LG가 이겨서 좋았습니다 

LG 화이팅.. 오늘도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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