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컴포지트1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 구입시 안장높이만 피팅해주고 기어변속정도만 설명듣고 타기 시작했습니다.
타다보니 처음이라 그런탓도 있겠지만 배가좀 나온편이라 허리가 잘안굽혀져서 그럴수도 있구요
안장에서 드롭바까지 멀게 느껴졌구요 핸들잡는 부분도 너무 낮아서 어깨와 팔로 하중이 다 쏠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참고타려다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니 자기몸에 편하게 세팅하는게 최고라고 조금씩 바꿔가라는 글을 읽고
샵에 다시방문했습니다.
제가 제 자세를 보면서 안장과 드롭바의 간격 드롭바높이등을 나에게 맞게 피팅해줄수있는지 물었더니
바쁜매장이기도 하고 그렇게 까지는 서비스 안해주다고 하네요....
제가바도 판매위주 매장이라 손님이 계속들어와서 그럴정신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제임의대로 안장을 앞으로 최대한 댕겨주고 드롭바각도를 세워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스템을 뒤집고 드롭바각을 조금 세워주시더군요.
아라뱃길끝까지 달려봤더니 바꾸기전보다 확실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신체 피팅하는법이 있던데 이렇게 제 임의대로 편하게 하고 타도
몸에 무리가 오거나 하지는 않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오래타면 몸상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경이 쓰여서요.
안장높이는 제몸에 맞춘거니까 별문제 없겠죠?
초보라 그런지 자세에 대한 불한감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