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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교육 못하는 것들은 지가 그래서 그럼
게시물ID : humorstory_253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며르치
추천 : 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9/25 01:49:34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90476&page=2&keyfield=&keyword=&mn=&nk=%B4%AB%B9%B0%C7%D1%BD%BA%C7%AC&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90476&member_kind=

이 글보다 한 2달전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 편하라고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ㅇㅇ.


어느 유원지에서, 임신한 아주머니가 어떤 애의 물총을 맞고 "꺆" 하고 짧게 비명을 지르셨음.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앞이 어느정도 개방되어 있는 실내고... 물총을 쏘면 안되는 장소였음
임신한 아주머니가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비명을 지르자 마자 그 애 아빠놈이 다가오더니 

"애 놀라게 뭐하는 짓입니까!"

??????    뭐!?

아, 아주머니 뱃속에 애가 놀라면 어쩌냐고 자기 애한테 정중하게 말하는거구....나 일리가 없짘ㅋㅋㅋㅋ
와 진짜, 그곳에 있던 아주머니랑 아저씨에 나까지 얼굴이 순간 벙쪄있었음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아, 우리 애 놀라면 어쩌려고 소리를 지르냔 말입니다!"
"네?"

그 애 아빠놈분은 이 대화 이후로 계속 화를 내며 우리 자식이 놀랐네 어쩌네 하는 소리를 계속했는데
이에 상대분도 빡치셨는지 그놈분에 대응해서 막 화를 내셨음

"그럼 당신은 우리 애 떨어지면 책임 질겁니까? 애가 놀란 것보다 그걸 먼저 걱정해야되는거 아닙니까!"

그 뒤로도 계속 싸웠는데 더이상 못보겠던지 그 애엄마X이 다가오셨음
난 당연히 말리고 사과하겠지 했는데...

"아, 그만하고 끝내죠 우리."

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크하신 인간님은 개귀찮다는듯이 니들이 잘못했는데 우리가 봐주는거다 ㅇㅇ 이쯤에서 끝내자
하는 태도로 그분들을 눈 아래 놓고 깔보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사람이고서야 저딴 태도에 끝내자 ㅇㅇ 할리는 없으니 싸움은 지속되었고,

무슨 보스몹 하나씩 찔끔찔끔 나오듯이 친척인간들 하나씩 어딘가에서 튀어나오는데
포켓몬도 아니고 무슨 어디 숨어있다가 하나씩 튀어나왘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 인간들도 다 똑같은종자라 오나전 싸우던데,

난 갈 시간이 되서 끝까지 못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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