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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이 심한친구...
게시물ID : humorstory_253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영동지킴이
추천 : 3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25 02:00:35
안녕하세요.. 첫게시글에 베오베 한번 달려보고
두번째 게시글이네요 
유머글이 아닌거..죄송합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이친구는 알게된지 오래되고 친한 친구인데
친구가 도벽이 조금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모자라고 불쌍하게 살고 가난한 아이도 아닌데
말도 없이 슬쩍 하네요..

제가 아는것만 하자면 고등학교때 제가 비비크림 을 사서 집에 놔뒀는데
친구가 집에 왔습니다 친구랑 아무생각 없이 놀고 집에 친구를 보냈는데
비비 크림이 없더라고요.. 근데 얼마뒤 그친구 가방에서 비비크림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잘했다는 듯이 떵떵 거리며 하나 사주면 되지 왜그러냐고 하덥디다 
제가좀 관대하고 관능해서 비비쯤이야 뭐 새로하면 되지 하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그 이후에도 몇번이나 스리슬쩍 할라카는것을 
제가 봤는데 걍 암말 안했습니다 물증이 제대로 안잡혀서 ㅋㅋ...


근데 그친구 고등학교때도 뭐 이리저리 집에서 가지고 간거 많습니다
말안하고 .. 가지고 간거 부터 해가지고 제가 뭐라했습니다 차라리 말이라도 하고 가지고 가라고 

그런데 그친구 아무말 안합디다 ..

근데 한 8달전인가 어디서 많이본 등산복 바람막이를 입고 있는겁니다 ㅋ.ㅋ;;
으미.. 울아버지 회사서 나눠준 단체 바막 ㅋㅋ... 그걸 친구가 입고 있는겁니다
술자리에서 걍.. 아무말 안했습니다 걍..........하..그렇구나 하고 아무말 안했습니다

대인관계도 모자라지 않고 뭐 남한테 나쁜 이미지도 아닌데 왜하필 우리집만 오면
뭐 하나를 스리슬쩍 가져가는걸까요..


옛날..여친이랑 커플링 맞춰둔것도 집에 박아뒀는데..없어지고...

오늘도 그친구...집에서 한잔하자며 놀러와서...
ㅡ,.ㅡ..지갑에만원털어갓어요

아놔 이놈을 어케 해야할까여


글타고..이놈이 돈이없거나 글치도 않아여...
특례해서 돈도벌면서...풍족한놈이고
돈있으면 친구들한테 쓰는것도 잘쓰거든요...
저한테도 잘사주는 편이긴 하고여..술이든 뭐든...
근데 왜이러는 걸까여..

일단 집에 안부르는게 맞긴 한건데...하...오유분들 어케생각하시나여...

말하자면 엄청 길어요 ㅠㅠㅠ미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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