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근에 꾸준히 시게 눈팅을 하지만 글을쓰거나 댓글달지는 않았어요

민주당 지지하면 알바취급당하는게 싫었거든요....

근데 투표를 포기 하겠다. 문후보 지지 못하겠다는 바보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습니다

최근 단일화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대립되면서

문후보는 대인배스러운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안후보는 상대적으로 기존 가지고있던 긍정적이던 이미지를 많이 잃었습니다

지지자 분들은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베오베나 시게글과 푸르딩딩한 댓글만 봐도 그런분위기는 알수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소모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졌을테요 그뿐만아니라 두후보와 지지자들 사이의 감정의 골도 깊어지겠죠

어찌됐건 안후보가 백의종군의 뜻을 밝히고 정권교체를 위해 떠나는 사퇴에도 이렇게 말들이 많고

문후보 지지못한다 투표 포기하겠다는 사람들이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도 다르지 않았겠죠

우리에겐 시간이없습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정의 골은 깊어질테고 단일화후에 그골을 메꿀시간은 이미 부족했습니다.

제생각으로 안후보의 오늘의 사퇴는 정말 고심의 한수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나빠진 이미지, 가장 빠른 단일화, 여태까지 시간을 끓었던게 이상하게 생각되지않을정도의 양보가아닌 사퇴

안후보가 기존 정치의 신물이나서, 속칭 거대야당의 힘에 눌려서 떠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안철수는 겨우 그정도였나요?

대한민국 국민들중에서 정권 교체에 가장 멋지게 싸워서 이길수있는 사람이라고 지지한것 아닙니까?

그렇게 믿었던 사람의 결정을 그렇게 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다음 5년후 10년후에도 안후보가 대통령되는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