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끝난 재수생입니다. 수능을 모의고사보다 엄청 망했습니다. 맨날 술퍼마시고 자괴감에 쩔어있다가 그래도 혹시나 싶어 진학사 결제하고 제 성적 입력해 봤는데 인서울 하위권 대학은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저는 성적맞춰서 그렇게 가는것보다 차라리 수도권의 사범대를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천대 윤리교육과를 알아봤는데 다행히 합격권에 들더군요, 집도 가깝고해서 그쪽으로 가려합니다. 제일 큰 이유는 윤리라는 과목에 대해 제가 가지고 있는 애착심 떄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2때부터 윤리를 배웠는데 그 인물의 사상, 그리고 전체적인 철학의 흐름을 공부했을때 느꼈던 그 짜릿함은 고딩이 끝난 이 시점에서도 가슴 깊이 남아있더군요,, 그리고 고3때 들었던 한 인강 선생님의 윤리강의를 들었을때 ' 아 윤리라는 과목이 이렇게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역활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제가 느낀 그대로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TO가 무지 적고 힘든 길인건 알지만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1. 임용고시 준비는 언제부터 하는지, 혹 1학년떄부터 가능한지?
2. 교사가 암흑기다 라는 말이 있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
3. 타지역에서 타지역으로 근무지 이동이 가능한지요, 예를들면 서울->인천 으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