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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남자 입니다.. 제 또래 여자분들 봐주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25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88
조회수 : 11420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10/06 01:36: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05 03:02:50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학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까지 제가 알고 지내왔던 남자 애들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네요..
솔직히 제가 그렇게 잘난건 아니고.. 나름대로 여자친구도 사귀고
고백도 받아보고 했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자랑은 아니지만 다들 좀 생기고 고등학교때 부터 여자들 한테
인기도 많고 잘 나가던 넘들 이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다른 동네로 이사를 와서 그 친구들을 한달에 한두번씩
보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남자분들이나 여자분들이나..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 저녁시간에 마땅히 할건
없고.. 호프집에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러 갑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술을 좀 마신뒤에.. 이야기 거리도 떨어지고.. 이성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랑 잘 지내냐~ 헤어졌다~ 묻지마라~ 잘됐다~
이렇게 장난식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술집에 있는 다른 테이블과 합석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잘 못 된건 아니지만.. 같이 이야기 하고 사람 사귀고 하면 좋은데..
문제는.. 이러한 만남이 어떤식의 목적으로 만남이냐 입니다...
제가 아는 넘들이 다들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거의 대부분 남자들은
술집에서 여자를 만나면
연락처 주고 받고 연락하다가 나중에 같이 식사나 한번 하고 친해지고 싶다~ 이런식 으로
같이 합석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봅니다..
대부분 술좀 먹고 기분도 그런데 한명 잘 구슬려서 데리고 잠이나 한번 자야겠다..
이럴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남자들 끼리
술먹고 느껴본 바로는 99%는 잠자리나 한번 하고싶다 이생각 이였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분들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그런 쓰레기 같은 넘들이 어디있냐.. 술만 안취하게 먹으면
되지 뭘 그러냐.. 그러실텐데.. 얼굴좀 괜찮거나 말빨이 죽이거나 하면.. 꼭 편하게 먹으면서
긴장을 풀게되고..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보면서 느낀바로는.. 대부분 여자분들은 얼굴이나 말빨이 좋으면 대부분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진짜 선수같은 넘들을 모르셔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넘들.. 겉으로는 정말 멀쩡하고
잘났지만.. 속은 완전 정 반대입니다..
후..... 조금 전에 친구넘들 만났다가.. 위와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서 정말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이런걸 좋아하시는 여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첨보는 남자와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을것 같아서 쓰네요..
제가 얼마전에 정말 20살때 부터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그런지..
모든 여자분들이 다 여자친구 처럼 느껴지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찌끄립니다..
아까도 그렇게 술먹을거면 그만 하라고 다투다가 먼저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정말 그 여자분들.. 저랑 사귀였던 그 친구같고.. 그 분들도 나름대로 생활이 있으실텐데..
걱정되고 답답하네요..
제발.. 여자분들.. 술집에서 술 드시다가.. 합석 하시면.. 긴장좀 하시길 바랍니다..
군대 예전 군대 후임중에 한 놈은.. 약까지 술에 타서 먹였다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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