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포크라고 들어 보셨나요?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 비트코인 플래티넘 처럼 쉽게 말해서 복사본이 차고 넘친다는 말이죠.
복사본이 이것만 존재하느냐? 우리가 파일을 복사하듯이 사실상 무제한 복사가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새로운 개념을 첨가한 가상화폐도 수없이 등장하고 있죠. 그러면 여기서 원본이 특별한 의미가 있느냐? 특별한 이득이 있느냐? 전혀 아니라는 것이죠. 오히려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신규 코인들이 명백히 더 의미있는 코인이죠. 만일 지속적으로 가상화폐가 사람들의 관심속에 있다면 10년후에는 수백,수천종의 가상화폐가 등장할지도 모르죠. 어떤 가상 화폐가 살아 남을지도 모르고, 가상 화폐 자체가 존재가능한가도 의문이죠.
비트코인이 천만원인데 다른 코인은 안되는가? 전혀 아니죠. 그것도 대체 가능한 코인을 수백만종 수천만종 만들어 낼수도 있는데...
그래서 누가 최소한의 가치라도 보증해 주는가? 라고 하면 실체가 없습니다.
국가처럼 어떤 권위나 권력 능력 신용도 존재하지 않죠.
큰손이 손털려고 마음만 먹으면, 보유자들의 심리가 변하면 쓰레기 되는 거 한순간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유사한 경우를 많이 격어 왔죠.
저는 어느순간이 트리거가 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