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죠 ....아.. 저는 여학생이고요.. 밑에 쓴글은 제 남동생얘기예요
이때동안 컴퓨터 정리하다가 찾은 야동 못본척지워주기도하고
그래...그땐 그래 하며 안지우고 놔둬주고 그랬는데
ㅡㅡ..방문열때도 요샌 바로 벌컥안열고 2~3초 기다렸다가 열고그랬는데
어제는 이놈이 ..기다려주고 열어도 보고있던 망* 를 안끄다가 내가 쳐다보고나서야(본인은 정확히 본줄은 모르고 있으나 저는 정확히 보고야 말았습니다)
당황한듯 다다다ㅏ다다다다 닫던녀석.. 나중에 민망하지말라고 못본척 장난걸고....
그래 이놈도 어른이구나 이랬는데
요놈이 ..........................................
불과 5분전까지 같이 컵라면먹고 좋다고 시시덕 거리다가 방에들어가서 문닫고 있길래
ㅡㅡ..의심스럽지만 공부하겠지...........믿고 나서 저는 SOS보면서 질질ㅉㅏ다가
..거실컴퓨터 하러 나왔는데 동생방에서 삐그덕 거리더라구요 ..
'삐그덕 ㅡㅡ^?'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의자소리려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집은 방음이 잘안되네요 ^^;;
...적나라하게 들리는 소리
이때동안 인터넷에서 글로써 묘사된것만 보았는데
귓가에 맴도는소리 ㅡㅡ.............................부랴부랴 음악을 크게 틀어도
헛기침을 해대도 일부러 발자국소리내고 인기척내도
당당한자식.............. 제발...집에 아무도 없을때..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갑자기 동생보기 싫어질라그래요
..원래 막 이런 고민글 올라오면 뭐 동생도 남잔데 그럴수도 있지 ㅡㅡ그걸 이해를 못하냐
이생각 많이했거든요 근데 역시 백번 생각하는것보다...한번 겪는게 크네요 ㅡㅡ.....아......
쇼크.............
동생....진짜 ..아끼고 ㅜㅠ잘해줄라그랬는데 이미 잘해주고 잇었는데
..정떨어지게시리 ㅠㅠㅠㅠㅜㅠㅜ왜그러니!! 키안큰다 쉐키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