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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5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5 04:49:46
어제의 태양이 오늘의 태양이고
바람조차 같은 방향에서
같은 시간에 불어오는 날
망연자실하게 넋을 놓았다.
오늘도 죽지않았음에
내일도 살아있음을
마음 속 작은 불길은
꺼지지 아니함을 알았다.
오늘의 태양이 괜시리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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